남돌 덕질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 이유.
윗짤에서 말하는 컷수란...
보통 앨범이 발매되면 발매 기념 팬싸인회나 팬미팅을 합니다.
기획사가 특정 음반 매장을 지정해두고 거기서 음반을 구입하는 순서에 따라 추첨권을 교부합니다.
한 명의 팬이 당첨될 확률 = 내가 산 장수 / 전체 판매량
즉, 씨디를 많이 사면 살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근데 다른 팬들도 그 생각을 안 하진 않겠죠. 서로 경쟁적으로 씨디를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당첨 안정권인 '컷수'가 정해집니다.
윗짤에서 보면 댓글 중 박수 앨범 발매 팬싸인회 때 120만원 어치 사고도 떨어졌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발매 당시 가격이 17000원~19900원으로 나오네요. 최소 60장을 사고도 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에서 80~90장이면 될 거라고 하는 걸 보니 세븐틴은 적어도 150~180 만원은 부어야 안정적으로 팬싸인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근데 이게 앨범 발매할 때마다 있어요.
그럼 앨범 장수 * 씨디 값 하면 계산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