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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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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프로그래머가 푸대접 받는 이유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이죠. 그 인력의 질의 문제다 라고 대기업들은 말하지만,
프로그래머 개개인이 느끼는 대우의 불평등함은 이 수요가 많음에서 비롯된것이죠.
그 이유는 너무 낮은 진입장벽때문입니다. 4년 학사, 석사, 박사 코딩쟁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코스가 아니죠.
코딩은 학원1년다니신 분들이 더 잘하더군요.
프로그래머가 결국 나아가야할 방향은 프로젝트를 매니지하고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의 방향을 결정하는쪽으로 가야됩니다.
물론 코딩의 기술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에만 매료되면 공돌이가만든 UI가 되버립니다. 구현의 편의만을 생각한 설계가 되버리죠.
저야 SI를 떠나 임베디드 임베디드를 떠나 SoC를 하고 있지만 항상 SI를 응원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분들이죠.
가산 던젼과 구로 던젼을 떠도는 많은 영혼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