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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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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쓰러져 죽을정도로 배가고프거나, 약을 꼭 먹어야 한다거나 하는 일 외에는
식당에서 밥을 혼자 먹는 일이 없는 저로써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세상에는 식당에서 혼자서 밥을 잘 먹는 사람도, 매일 혼자 먹는 사람도, 그리고 저처럼 식당에서 혼자서는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서로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조금만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혼자서 밥을 잘먹는 사람' 과 '혼자서 밥을 잘 못먹는 사람' 사이의 관계는.. 틀린게 아니라..단지 다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