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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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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 살은 빼고 싶은데
운동하긴 귀찮은 마음에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 약들을 먹고 나니 하루에 1시간도 자기 힘들어 3일을 꼬박 새다가 병원에서 졸피뎀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게 첨에는 반개만 먹어도 곯아떨어지더니 나중엔 3알먹고 소주를 먹어야 자게되더라구요 ㅠㅠ 근데 소주 마신게 기억이 없어요 ㅋㅋㅋㅋ당시 같이 살던 친구가 제가 소주를 물컵에 몇잔을 따라마시고 방에 들어가더니 눈이 반쯤 풀려서는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게 이말했다 저말했다 횡설수설하더래요 그리고 지금 남편인 당시 남친한테 전화를
두시간씩 했다더라구요 죽고싶다 죽을꺼다 왜이렇게 살까 이런 얘기들을했대요 전 기억 없구요 ㅠㅠ 그 후로 다이어트 약이랑 수면제 끊었어요 무서워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