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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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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그날 술을 마시고 반쯤 정신이 나가서 댓글을 달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늦게라도 댓글확인하고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을 거라는 걸 알았다면, 바로 댓글을 삭제했을 텐데 그럴 수가 없었죠.
사실 사과글은 다음날 차단당한 것을 알고부터 바로 올리고 싶었는데, 차단 해제에 대한 소명글을 올려도 안되길래 사실 반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해당글에 달렸던 악플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요, 당연히 받았어야할 질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사정에 대해 옹호를 해주셨다가 반대를 많이 드셨던 유저분께는 특히 죄송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