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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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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cutlet//
상당히 뒤쳐진 얘기를 하고계신대요,
유아인씨가 얘기한 "페미니스트"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사장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혐주의자들이 페미니즘계를 이미 다 잡아먹었고 그 동안 그렇지 않은 페미니스트들은 그 들을 감싸도 두둔하기 바빴죠.
몸에 병균이 있으면 치료를 해야하는데 그렇질 못한겁니다. 그리고 그 세력은 점점 켜졌고 이미 페미니즘과 남혐은 당연히 같이가야하는 개념이 되었죠. 누가 낙인을 찍는게 아니라 현재 상황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정상적인 페미니스트였다면 자신의 생기부에서 저 기록을 지워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페미니즘 이력이 사회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투쟁하여 바로잡을 수 있었겠죠. 사회에서 배척 당하는 이유, 그 부분에 대해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 뻔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