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
2017-01-22 11:10:53
2
본문만 보고 제가 옛날에 봤던거 생각나서 잠깐 끄적. 20대 초반에 호수공원가서 운동하는데 화장실 앞에 60대 되보이시는 아줌마 몇분이 담소나누시더리구요. 며느리 밑이 빠졌다고 고년 샘통이라고 그러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어도 분위기가 하하호호가 아니고 진지해보여 굉장히 기억에 남았거든요.. 더 이야기 하는거 같았는데 잘 못들어서 뒷이야기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인터넷에서 그 밑이 빠졌다는게 뭔지 알고 충격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