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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57414
    작성자 : ▶◀인생을즐
    추천 : 196
    조회수 : 28118
    IP : 182.220.***.48
    댓글 : 3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4/21 17:36:23
    원글작성시간 : 2014/04/15 16:50:1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7414 모바일
    마블 히어로물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야매 안내서-2
     
    이전 글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허접한 글인데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베오베까지 갔었네요ㅠㅠ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MCU세계관으로 나온 개별 영화 작품군들을 크게 묶어 구분한 '페이즈'에 대한 설명과 각 개별 작품들이 이 페이즈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전 마블 영화의 팬이긴 하나 원작에 대한 이해는 그리 깊지 않습니다.. 원작에 대한 제 얕은 지식은 대부분 검색과 부실한 조사에 의존한 것임을 밝혀둡니다.ㅠㅠ
     
    ##또한 이 글은 현재까지 발표된 MCU에 속한 마블 영화 9편과 드라마 한 편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상영중인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이하 캡아2 혹은 윈솔)와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이하 에오쉴)에 대한 스포일러는 해당 작품들만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을 배려해 글 중간에 따로 한번 더 표시해 두겠습니다.
     
     
    1.페이즈 1/2/3이란?
     
    마블은 MCU를 연작 영화로 펼쳐낼 구상을 하면서 십수년에 걸친 방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2028년까지의 계획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 기나긴 계획의 첫 단계로 어벤저스 3부작을 발표했는데, 이 3편의 '히어로 총집합 이벤트' 사이에 각각의 영웅들에 대한 개별 영화들을 만들어 넣는 구상을 했죠. 이렇게 해서 각 영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관객과 친해지고 캐릭터가 성장을 하며 깊이를 갖춘 후에 어벤저스에서 뭉치는 전략입니다. '미리 각 영웅들의 이야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어벤저스 영화에서 각각의 영웅들이 풍성하고 살아있는, 그러면서도 친숙한 캐릭터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세스가 3번 반복되는 것이죠. 이런식의 한번의 프로세스, 드라마로 비유하자면 한 시즌을 페이즈라고 구분합니다.
     
    아이언맨1,2편, 인크레더블 헐크(이하 헐크), 퍼스트 어벤저(이하 캡아1 혹은 퍼벤저), 토르:천둥의 신(이하 토르1)를 거쳐 어벤저스1까지가 페이즈 1,
    아이언맨3, 토르:다크월드(이하 토르2), 캡아2:윈솔에 이어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을 거쳐 내년 봄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저스2)까지가 페이즈 2,
    캡틴 아메리카3와 3~4편 정도의 미발표된 개별 영웅에 대한 영화들(아마도 앤트맨닥터 스트레인지가 포함된) 이후 어벤저스3까지가 페이즈3인 것이죠.
     
    즉 지금은 페이즈2가 한창인 시점입니다:) 페이즈3 이후의 계획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2.테서랙트란?
     
    캡틴 아메리카의 첫 작품, 퍼벤저에서 모든 일의 원흉이 된 파랗게 빛나는 정육면체의 큐브입니다. MCU에서는 이후 어벤저스에서도 다시 등장해 이야기를 끌어가는 핵심 아이템이 됩니다. 원래는 코스믹 큐브, 혹은 테서랙트란 이름이지만 퍼벤저에서 번역가의 실수(?)로 우리나라에선 '큐브'란 심심한 이름으로 소개되어 버렸죠... 덕분에 어벤저스에서 재등장했을때도 여전히 큐브란 이름을 사용했습니다.(이 글에선 원래대로 테서랙트라 부를게요)
     
    원작에서는 현실조작 등등 말도 안되는 무시무시한 성능의 우주적 물건이었지만 영화에선 그런건 빼고 '무한하고 강력한 에너지원이자 그 힘으로 차원간 포탈을 여는 능력' 정도로 정의된 것 같습니다.(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무섭지만요..)
     
    원래는 이게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의 물건이었습니다만, 오딘(토르 아빠..)가 지구를 침공한 서리 거인들과 맞서 싸워 미스가르드(지구)를 지키러 왔던 시절(토르1에 나오는 그 이야기..이자 지구의 아주 오랜 옛날 시절) 지구에다 분실(......) 하고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만보면 오딘을 포함한 아스가디언 양반들 참 민폐에요..)
     
    이 물건이 노르웨이 어느 지방에 숨겨진 채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2차대전 시기에 나치의 과학기술 부서였던 히드라의 수장 요한 슈미트(레드 스컬)이 주도한 노르웨이 침공으로 나치(중에서도 히드라)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레드 스컬은 이미 테서랙트의 존재와 위치를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노리고 나치를 부추겨 노르웨이를 침공한 거였죠. 이게 퍼벤저의 도입부 입니다. 이후는 뭐 테서랙트를 이용한 각종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를 개발해 세계점령의 야욕을 불태웠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으로 레드 스컬은 테서랙트에 의해 소멸(사실 연출 상으로도 그렇고 테서랙트의 능력을 봐도 그렇고 이때 레드스컬이 죽은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날려가 버린 것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테서랙트는 대서양 깊숙히 가라앉고 캡틴은 그린란드 빙하 속에 냉동 되는게 퍼벤저의 주요 스토리죠.
     
    이때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부친인 하워드 스타크가 수색에 나서 캡틴은 찾아내지 못했으나 테서랙트를 회수하고, 이는 이후 창설된 쉴드에서 보관합니다. 캡틴은 70여년 뒤 쉴드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현대에서 깨어나죠.
     
    토르1편의 뉴멕시코에서 벌어진 외계인 소동(토르1편 영화의 스케일로 봤을때 침공이 아니라 소동...)이 벌어졌을때 쉴드는 외계인의 존재와 이들에 의한 위협이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때 얻은 외계 갑옷(토르1의 최종 보스 격이었던 눈에서 빔 쏘던 은색 갑옷 '디스트로이어')의 잔해와 테서랙트를 본격 연구하기 시작하죠.(토르1의 쿠키 영상은 바로 이런 쉴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토르의 친구가 된 셀빅교수에게 닉 퓨리가 테서랙트의 연구를 제안하는 장면이죠. 이때 살짝 스쳐 지나간 로키의 모습이 어벤저스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이구요) 어벤저스에서 각 멤버들이 티격태격하는 도중에 쉴드가 테서랙트를 이용해 비밀 무기 개발해 왔단 사실이 밝혀져 히어로들이 닉 퓨리를 비난하자, 닉 퓨리가 뜬금없이 토르 탓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유가 이거였죠. 토르1의 소동을 보고선 외계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그랬다..는 것.
     
    어벤저스에서 로키는 어떤 우주적 존재의 사주를 받아 테서랙트를 훔치려 지구로 옵니다. 역시나 어벤저스에서도 모든 일의 원인은 이 물건이죠.. 로키가 이것을 흑막인 누군가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지구를 자기 손에 넣는 거래를 했고, 테서랙트를 이용해 지구 점령을 위한 외계인 군단을 맞이할 포탈을 여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었습니다. 이 망나니 동생을 잡으러 무서운 근육바보 형이 아스가르드에서부터 전송되어 오는데, 토르1에서 차원간 이동 다리인 비프로스트가 무너졌기에 오딘이 자신의 힘을 이용해 토르 한명만 겨우 보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스가르드 군대나 체포조가 아니라 토르 하나 딸랑 보내서는 테서랙트를 되찾고, 이 물건의 차원간 이동 능력을 이용해 동생놈 붙들어 끌고 돌아오라는게 계획이었죠. 결국 진짜 그렇게 됐구요..
     
    오딘이 지구에 분실(...)하고 간 어마무시한 우주적 아이템을 2차대전 당시 히드라 놈들이 찾아내 무기 개발에 악용하다가 캡틴한테 쳐맞쳐맞해서 잃어버리고, 캡틴이 냉동되어 잠들어 있던 사이 창설된 쉴드에서 이걸 몰래 보관하고 있다가, 토르(이 민폐 부자...)가 지구에서 벌인 형제 싸움질에 겁먹은 지구의 높으신 분들(이랑 닉 퓨리)가 테서랙트 무기화를 지시하고, 이로인해 테서랙트가 지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어느 우주적 존재가 로키랑 짜고 치타우리 외계인 군단을 지구로 침공시킨 것이 페이즈1의 주요 내용입니다. 즉 페이즈1은 테서랙트를 둘러싼 야망들이 충돌하다 우주적 존재의 침공을 야기했고, 이것을 영웅들이 어렵게 뭉쳐 퇴치해낸 이야기입니다.
     
    #어벤저스 쿠키 영상에서 고릴라 같은 얼굴을 슬쩍 내보인 우주적 존재, 어벤저스 뉴욕사건의 진짜 흑막은 원작에서 악명높은 빌런인 타노스입니다. 테서랙트를 포함한 일련의 무시무시한 아이템들을 수집중인 양반인데, 워낙 강력한 적이라 더 많은 영웅들이 소개되고 힘을 합쳐 어벤저스3에 가서나 맞서게 될 적이라는군요. 최강 템빨(?) 우주 빌런 타노스와 그가 수집 중인 아이템들에 관해서는 나중에 다시...
     
     
    2.슈퍼솔저 프로젝트
     
     테서랙트와 함께 페이즈1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슈퍼솔져 프로젝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바로 이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유일한 성공작이죠. MCU에서 슈퍼솔져 프로젝트는 여러시대, 여러인물, 여러집단에 의해 수없이 시도되어 집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인 과학자 에스카인 박사는 인간의 신체를 매우 강력하게 강화시키는 슈퍼솔져 혈청의 개발에 성공하지만 이 혈청은 대상의 성격마저 증폭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게 됩니다. 첫 실험작인 요한 슈미츠는 악한 마음이 더 강화되어 (캡틴 아메리카의 영원한 숙적)레드스컬로 빌런화 되어 버리죠. 이후 미국으로 망명한 에스카인 박사는 이런 이유로 인해 슈퍼솔져 실험의 대상을 고르는데 신중함을 보이고, 결국 몸은 약골이나 마음은 올바르고 곧은 스티브 로저스를 선택합니다.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고지식할정도로 올바름을 추구하는 정의 그 자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이었죠. 히드라의 첩자에 의해 에스카인 박사가 사망하면서 '성공한 슈퍼솔져'는 캡틴 단 한명만 남게 됩니다.
     
    이후에도 슈퍼솔져 프로젝트는 버전을 바꿔 계속되는데, 현대로 넘어와 브루스 배너 역시 슈퍼솔져 혈청의 연구 과정에서 감마선에 노출되어 헐크가 된 것이고 아이언맨 3에 나왔던 AIM의 익스트리미스도 신체개조/강화된 병사 양산이란 목적이었죠. 헐크 관련 내용은 원작과는 좀 달라진 부분들인데, MCU 세계관에서는 여러 인물, 여러 세력, 여러 나라들이 슈퍼솔져에 대한 욕망을 표출하던 과정에서 여러 히어로들과 빌런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긴, 어느 나라건 간에 강화된 병사를 가지고 막강한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면 그걸 마다할 리 없으니까요. 이러한 모습은 슈퍼솔져 프로젝트와는 별개이지만 아이언맨2에서 미국 정부가 아이언맨 슈트의 양산화/병기화를 요구하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그 결과가 해머 인더스트리의 해머드론이었죠. 슈퍼솔져가 아닌 로봇솔져의 개념이었으나 그 결과는 하드웨어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봤자 소프트웨어가 꽝이면 쓸모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폭죽놀이...
     
    아이언맨3에서 AIM이 만든 익스트리미스도 슈퍼솔져를 만들어 내는데 악용된 기술이죠. 원작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슈퍼솔져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 나온다는데, MCU에서는 의학적 용도라거나 선한 용도로 개발된 기술이 AIM에 의해 악용되어 강화인간, 슈퍼솔져 제작에 쓰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단, 슈퍼솔져 제작이라는 최종 목적은 같지만 이쪽은 혈청이 아니라 나노머신 기술에 의한 쪽이지만요. 물론 처음의 목적대로 선한 용도로 쓰일수도 있는 물건이지만(예를 들면 신체 재생 등.. AIM의 킬리언이 미국의 부통령을 꾀어낸 것도 부통령 딸의 아픈 다리를 치료해 주겠다는 조건이었죠) 극히 불안정해 피험자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킬리언은 이를 오히려 역이용해 실패한 실험체가 자살폭발 테러를 일으키게 만들었죠.
     
     
    4.페이즈1 정리
     
    페이즈1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와 헐크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통한 슈퍼솔져 프로젝트(와 그것의 유사한 '강력한 군대 양성 프로젝트') 음모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2에서는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켜 양산하려는 미국의 모습이 나오고, 캡틴 아메리카와 헐크는 그 자체로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죠(전자는 유일한 성공작, 후자는 가장 거대하고 무서운 실패작) 토르의 경우엔 좀 동떨어진 이야기인듯 보이지만, 최초로 외계의 위협을 보여줌으로써 MCU의 세계관을 우주 저 너머로 넓게 확장시키는 역할과 동시에 쉴드의 테서랙트 연구+외계 기술의 무기화를 촉발시킴으로써 되려 더 큰 위협을 불러들이는 트리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전/확대된 이야기가 어벤저스에서 외계의 거대한 위협을 불러일으키게 만들고, 그에 맞서기 위해 여러 영웅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페이즈1의 주요 줄거리이죠. 어벤저스 개별 작품으로 보자면 매우 정교하고 잘 짜여진 캐릭터 코메디로 만들어졌습니다. 각자 개성이 넘치는 히어로 캐릭터들이 서로 충돌하고 갈등을 일으키다 결국 힘을 합치는 과정이 유머와 액션이 매우 잘 버무려진 형태의 명작 오락영화로 탄생했죠. 이 영화 한편만 떼어놓고 본다 해도 무척 잘 만든 작품이지만, 기존 페이즈1의 모든 작품들과 하나로 엮이며 큰 주제를 드러내게 됩니다.
     
    '외부의 위협에 대항하겠다며 큰 힘을 기르는 행동 그 자체가 오히려 더 큰 위협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 미국이 처한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막강한 군사력과 정보력으로 '예상되는 위협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힘을 행사하다가 그로 인해 더 많은 적과 더 큰 위협을 만들어낸 미국의 모습이 페이즈1을 통해 그려졌습니다. 흔히들 캡틴 아메리카의 이름을 보고 지극히 미국적인, 미국 패권주의를 상징하는 히어로라 오해를 하시는데, 물론 원작에서 이 영웅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2차 대전 당시 나치와 싸우던 미국이 쨩쨩맨이라 선전하기 위한 용도였다고 하나 이후 미국의 이상, 미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상징하는 인물로 발전을 이뤘죠. 캡틴 아메리카가 상징하는 애국심은, 무조건적이고 눈 먼 애국심이 아니라 올곧은 신념과 이상을 가지고 자신의 나라가 그릇된 길로 간다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 애국심입니다. 때문에 원작에서도 미국 정부나 쉴드를 상대로 맞서기도 했고, 이런 모습은 MCU에서도 잘 그려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어벤저스 3부작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잘 상징하는 인물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페이즈1에서도 어벤저스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작품이 바로 퍼벤저였죠.
     
    이후 페이즈2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어벤저스에서 나타난 커다란 위협 이후 그럼 이런 것에 맞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그려 나가는 것이죠.
     
     
    5.페이즈2의 진행
     
    페이즈1이 미국의 패권주의가 '나중에 대참사를 불러온'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어벤저스에서의 뉴욕 전쟁을 9/11사태에 빗대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도 9/11은 미국 국민들에게 커다란 공포와 트라우마로 남았고, 이후 미국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페이즈2를 맞이한 MCU에서도 어벤저스의 '뉴욕사태'는 모든 것을 뒤 바꿔놓은 대사건으로 표현됩니다. 드라마 에오쉴에서는 뉴욕사태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매우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페이즈2의 각 개별 작품들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죠.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는 뉴욕 사건에서 죽을 뻔 한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슈트로도 세상을 구하고 사랑하는 이를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빠져 수많은 슈트들을 찍어내는 모습이 나오죠.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 자체가 오만하고 자뻑기질이 심하지만 돈많고 머리 좋은 나르시스트 미국의 모습을 스스로 귀엽게 묘사(모에화)한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의 뉴욕사태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은 미국민들의 9/11사태 트라우마 극복에 관한 이야기라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자신(미국)이 자초한 거대한 위협과 그로 인한 상흔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 것인가가 아이언맨3의 주된 내용이죠. 이에 대해 영화는 오만했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을 것을 주문하고 있죠.(그리 깊이 있는 철학이나 주제의식은 아닙니다만 액션 히어로물 블록버스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정도의 '정치적 올바름'만으로도 충분히 칭찬할 부분이라 봅니다)
     
    캡아2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뉴욕사태(로 비유된 9/11) 이후 미국이 빠져든 광기에 대해 좀 더 직접적이고 강경하게 비판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래 여백을 두고 적겠습니다. 절취선 사이의 내용은 영화를 이미 보신분들만 읽어주세요)
     
    -------------------------------------------------<캡아2 스포일러 시작>----------------------------------------------------
     
     
     
     
     
     
    퍼벤저는 캡틴아메리카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이자 쉴드의 창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나치의 히드라에 대항하는 미국의 SSR(전략 과학부. 히드라가 나치 안의 과학기술분야 담당이었다면 SSR은 미군 내의 과학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포지션이죠)이 캡틴아메리카와 그의 특공대인 하울링 코만도스를 앞세워 히드라의 야욕을 무너뜨리고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캡틴은 실종되어 빙하 속에 잠들고 SSR이 기반이 되어 쉴드가 창설되는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죠. 쉴드는 '페이퍼클립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나치의 과학자들과 기술들을 받아들이지만 이 과정에서 히드라의 잔존 세력이 스며들게 됩니다. 캡틴이 친구 버키 반스의 희생까지 감내하며 포로로 잡았던 히드라의 과학자(이자 원작에서 히드라 소속 유명 빌런) 아르님 졸라 역시 쉴드에 참여하죠. 캡아2의 내용은 이렇게 '히드라가 스며든' 쉴드가 이미 변질되어 악으로 변해있었고, 오염된 쉴드의 광기와 폭주를 캡틴이 밝혀내 막아내는 이야기입니다.
     
    MCU에서의 히드라라는 존재는 나치의 하위 조직이었다가 독립한 악당 무리 수준이 아니라 인간을 폭력과 광기로 다스리려는 전체주의적 발상, 독재 등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히드라가 나치 소속이었다는 설정은, 나치의 광기/폭력/독재/학살 등 나치가 가진 모든 악함의 결정체를 히드라란 집단으로 비유해 낸 것이죠. 이 히드라가 쉴드를 오염시켜 기어이 잡아먹고 만다는 캡아2의 충격적인 내용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2차대전 시절 자유를 수호하고 전체주의의 광기에 맞서 싸웠습니다.(물론 실제 역사에선 미국이 선한 영웅 나라가 아니라 악한 짓 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을 뿐인 '덜 나쁜 놈'이었고, 미국이 자유를 수호해 세계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미국 패권주의적 발상이지만 최소한 미국민들 생각에 '올바른 미국의 이상'은 그런 거니까요) 그러나 나치의 패배 이후 오히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그러한 악이 스며들어 왔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것이죠. 괴물에 대적하던 올바른 미국(캡틴 아메리카가 퍼벤저에서 보여줬던 그 모습)의 모습이, 오히려 괴물의 악을 받아들여 스스로 괴물화 된 꼴이 된 겁니다. 모든 정보력을 총동원해 미래의 위협이 될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그 자체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했고 또 실제로도 악용이 되었지만, 히드라가 그것을 악용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절대로 옳은 일이 아니죠. 캡아2의 주제는 9/11 이후 미국이 보여준 광기와 공포를 프로젝트 인사이트에 비유해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퍼벤저가 어벤저스와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작품이었다면 캡아2 역시 어벤저스2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입니다. 더불어 어벤저스1의 뉴욕사태가 촉발한 수많은 변화들 중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며 훌륭하고 참신하고 충격적인 결말을 이끌어 낸 것이죠. 쉴드의 해체라는 방식으로요. 어벤저스2는 여지껏 MCU를 이끌어 온 흑막이자 구심점인 쉴드가 해체된 대혼란의 상황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쉴드라는 구심점과 조직적인 지원이 없어진 상태에서 영웅들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서로 뭉치고 협력해야 할 상황이 된거죠.(어벤저스1에서 티격태격 하던 영웅들을 하나로 모은 것이 콜슨 요원의 죽음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급하게 겨우 한번 손 발 맞춰본 이 과도하게 개성넘치는 영웅들이 어떻게 다시 협력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요소인 것 같네요)
     
    더불어 어벤저스에서 로키가 타노스에게 건내받아 사용하던 치타우리 셉터(셀빅 박사와 호크아이를 세뇌시키고 콜슨 아저씨의 심장을 찌른 바로 그 물건ㅠㅠ)이 쉴드에 의해 보관중이다가 히드라에 의해 다시 악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상 쉴드 그 자체였던 히드라가, 쉴드가 가지고 있던 수많은 비밀 기술들을 악용하게 된 거죠. 캡아2 쿠키영상에서 이 셉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두명의 인공 능력자가 보여지는데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입니다. 이들은 어벤저스2에 등장할 캐릭터이나 추후 다시 설명을...
     
     
     
     
     
     
     
    --------------------------------------------------<캡아2 스포일러 끝>-----------------------------------------------------
     
    토르2는.. 1편보다 확실히 액션 스케일도 커지고 재미 면에서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작품들과는 좀 동떨어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 중에 표현되는 오딘 아저씨의 거듭된 실책과 대조되며 이제 슬슬 차기 왕으로서의 자격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토르의 성장이 그려지고 있죠. 결말부분에서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왕보다 지구의 히어로라는 정체성을 선택하는 것도 보여주고요.(물론 막장화가 예정된 아스가르드의 모습도...) 토르라는 영웅 개인의 성장과 정체성 확립에 집중하는 듯한 이 영화는, MCU연작 전체로 보자면 토르1편에서 시작된 '외우주로의 세계관 확장' 역할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서리거인, 치타우리에 이어 세번째로 외계 빌런 세력인 다크 엘프를 보여주며 세계관 확장과 구체화에 힘쓰고 있죠. 물론 제일 중요한 장면은 쿠키영상(...)에 나옵니다.
     
    '콜렉터'가 등장해 아스가르드로부터 다크엘프의 에테르를 넘겨받는 장면이죠. 에테르가 테서랙트와 함께 '인피니트 젬' 중 하나라는 것도 밝혀지구요. 저 위에 언급한 막강 우주 빌런 타노스가 이 6개의 인피니트 젬(아직 나머지 4개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음..)을 모아 강력한 힘을 휘두르며 어벤저스3편의 최종보스로 등극할 게 유력한 상황에서 인피니트 젬을 소개하고 차근차근 세계관을 넓혀가는 거죠..
     
    올 8월에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오갤은 우주에서 활약하는 몇명의 히어로들이 이룬 팀의 이름입니다. 타노스라는 빌런이 (MCU에서는 어느정도의 파워로 그려질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 막강해 기존 어벤저스 팀만으로는 상대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기에 향후 페이즈3에서 어벤저스팀과 힘을 합치게 될 것으로 보이죠. 첫 등장하는 히어로들인데다 아직 개봉도 안 했기에 이들이 MCU 안에서, 페이즈2의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토르의 역할을 이어받아 세계관을 확장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피니트 젬 4가지에 관한 힌트를 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리라 예상됩니다. 위에 말한 콜렉터란 캐릭터가 여기서 빌런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도네요.
     
    어벤저스2는 내년 봄 개봉예정이며 강력한 인공지능(+로봇)빌런 울트론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는 점 외에 딱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마블 세계관에서 중요한 두 인물인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가 등장한다고 하는데, 이 둘은 사실 원작에서 엑스맨 매그니토의 쌍둥이 자식이었습니다만 엑스맨 영화 판권이 마블에 없는지라 MCU에서는 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또한 뮤턴트라는 존재 자체도 MCU에서 사용불가이기에 원래부터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가 아니라 외계 기술로 만들어진 인조 능력자라는 설정이 된답니다.(재미있는건 곧 개봉할 엑스맨 속편에서도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등장합니다. 원작에서 이들이 엑스맨인 동시에 어벤저스 멤버이기에 양쪽 영화에 다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서로 상대쪽에 속한 설정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ㅠㅠ 스칼렛 위치는 마블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쳐묵쳐묵하는 악명이 자자한 캐릭터라는데 영화판에서는 어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6.에이전트 오브 쉴드
     
    어벤저스1.5에 해당한다는 말을 듣는 마블의 TV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시기상으로는 어벤저스1편과 2편 사이에 진행되는 이야기이며, 페이즈2의 토르2와 캡아2의 영화 내용에 의해 드라마 스토리 진행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나 캡아2를 보신 분들은 예상하시겠지만 캡아2 이후 내용은 그야말로 대격변을...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자체 항목을 만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스포일러 위험도 있고 하니..) 페이즈2의 영화들과 흐름을 같이 하며 어벤저스1편과 2편 사이의 내용을 이어갑니다.(단, 드라마가 영화에 끼친 영향은 아직까진 없고 앞으로도 많지는 않을듯 합니다. 반대로 영화 내용에 의해 드라마는 여러 영향을 받습니다)
     
    영화판 화려한 히어로물을 기대하고 보시면 실망하시겠지만, 이 드라마는 슈퍼 히어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보통의 인간으로 구성된 쉴드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장르로 따지자면 수사극에 가까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쉴드는 아시다시피 마블 세계관에서 초국가적인 안보단체이며 많은 나라들의 협력 하에 세상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싸우고 제어하는 역할을 하죠. 드라마 속에서는 쉴드란 조직의 특성상 수많은 비밀들과 첩보와 작전들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히어로물이란 기대와 편견을 벗고 보면 꽤나 흥미진진하고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마블이 캐릭터를 만들고 서로 작용하게 만드는 솜씨가 얼마나 좋은지를 감상할 수 있죠. 특히 방대한 마블 세계관을 MCU로 옮겨오며 영화판의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MCU팬이라면 필감할 만한 작품입니다. 단, 다시 말하지만 히어로들 나와서 삐용삐용 쏘고 부수는 장르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첩보장르를 차용한 수사극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접하다보면 영화 스크린 밖에서의 MCU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참고: 엔하위키(http://rigvedawiki.net/r1/wiki.php)의 각 관련 항목들
    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개봉한 개별 작품 시리즈를 하나씩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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