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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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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 팀이 같은 디비전 내에서 갖는 경기는 약 76경기 정도, 나머지 두 디비전의 팀들과 갖는 경기가 총 66경기 정도(한 디비전당 30~40경기)이다. 여기에 인터리그 20경기가 더해져 총 162경기가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메이저리그 [Major League Baseball] (두산백과)
본문에서 퍼왔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LA 다저스 입장에서 확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류vs추는 인터리그 20경기 중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개 팀 중 하나인 텍사스 레인저스를 만날 확률 1/5를 곱하면, 대략적으로 4경기 안에서 류가 선발등판하는 경기에 한해 가능하겠네요. 물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2015년의 인터리그 대진이 내셔널서부vs아메리칸서부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는 전제 하입니다.
다만 류vs강은 66경기 중 내셔널리그 동부 아니면 중부와 만날 확률이 반반이니 33경기라고 하면, 33경기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개 팀 중 하나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만날 확률 1/5를 곱하면 대략 6경기 안에서 류가 선발등판하는 경기에 한해 가능합니다. 같은 리그 다른 디비젼과 대결하는 경우는 매년 무조건 있습니다.
언뜻 계산해 봐도 류vs강이 류vs추보다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리그끼리보다 같은 리그 안에서 대결이 이루어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추신수 선수가 LA 에인절스 소속이라면 류vs강과 비슷한 확률로 대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