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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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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강남은 아니고, 종로쪽을 자주 가는데
영풍문고가 어딨냐고 여성 2인조가 물어보길래 순순히 가르쳐 줬어요
그랬더니 모르겠다며 혹시 데려다 줄 수 있냐며 묻길래 걍 데려갔죠
근데 가는 길에 눈에 기운이 서려있네 조상님이 어쩌네.. 아 얘들 그거구나.. 싶어서
걍 알아서들 가시라고 전 갑니다 ㅂㅂ 하고 가려는데 막 붙잡고서서 화내면서 공을 안들이니까
이렇게 사는거 아니냐고 공만들이면 대대손손 잘 살 수 있다고 ㅋㅋ
아오 그날 약속만 없었어도.. 원래 그런 사람들 만나면 3시간이고 4시간이고 토론함 ㅋㅋㅋ
어차피 종교라 논리적으로 허점도 많아서 얘기 듣다보면 허점도 많고 ㅋㅋ
2인조의 경우 둘이서 말이 다른 경우도 봤음 ㅋㅋ 당황하더니 한명이 '이 사람은 공부기간이 짧아서 잘 모릅니다'
이러면서 디스함 ㅋㅋ 그러니까 디스당한 사람이 발끈해서 '해봤자 뭐 얼마나 더 오래했다고 나 무시하냐' 면서 둘이
다툼 ㅋㅋㅋㅋ
몸이 안좋아서 앉아서 얘기하고 싶다 그러면 막 던킨이나 까페같은데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하면 커피 사줌 ㅋㅋㅋㅋㅋ
시간 남으실때, 무료할때 공짜 커피 한잔 어때요 여러분 ㅋㅋ 추천합니다 ㅋㅋ (물론 헛소리에 넘어가시는건 책임 못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