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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2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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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현대의학으로 세포단위도 자유롭게 조정하지 못합니다
기껏해야 화학약품을 투입하거나 잘라내거나 붙이거나 하는 정도죠
그런데 방사선은 세포파괴는 물론 더 아래 단계의 DNA 까지 끊을 수 있습니다
끊어진다 는 표현이 파괴된다는 표현보다 알맞을 듯 한데요
파괴되어 죽어버리는것이 아닌 얽혀버리게 되고 돌연변이 세포를 유발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 부분으로 인해 방사능으로 인한 암 유발이 되는 것이구요
방사능물질도 입자 단위고 공기중 음식에 포함된 입자를 당연히 무색 무취 무미 해서 장비가 없으면 알 수 없습니다
방사능의 무서운 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소량이 몸에 들어오거나 안전범위를 조금 초과한 양을 쬐더라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이죠
양이 얼마나 되던 방사능 물질은 방사선을 뿝어내고 얼마든지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1개의 입자가 몸속에 들어와서 몇년동안 꾸준히 뿝어내는 방사선이 몸속 세포구석구석 DNA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거죠
방사능 전문가들이 방사능에는 기준치 안전치가 없다고 경고하는 것은 이런 예를 생각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 당장 내 몸이 아프지 않으면 의식하지 않습니다
방사능은 그런면에서 가장 위험하면서 가장 "반짝공포"로 끝나기 쉬운 위험요소입니다
지금도 수산물 안먹는다는 사람들, 일본 제품 일본 여행 꺼리는 사람들 보면 유별나다며 혀차는 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물론 우리의 소망대로 가능성은 "희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방사능은 몸의 면역체계가 이겨낼 수 있는 일반적인 질병의 종류가 아닙니다
면역체계의 설계도 자체를 파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0과 1 복불복의 위험요소죠
그리고 현실또한 그리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일본 현재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지 않으며 찌라시만 떠돌고 있습니다
단지 심각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뉴스의 양심없는 업자들의 일본 고철 수입 , 뭘 섞어넣는지 알수조차없는 콘크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