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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23: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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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화팬 입니다.
뭔가 잔뜩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분문율 이라는 건 물론 야구경기에서 존재합니다만.. 그 분문율의 범주가 애매한 상황에서 이번처럼 논란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이동걸 선수의 빈볼 처럼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0% 벤치 지시입니다.)
오늘 강경학 선수의 도루는 좀 애매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5점차.
권혁 선수가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
나머지 불펜 투수들..
한화팬 입장에서야 위 상황들을 고려하여 한점이라도 더 내려고 도루를 한 상황이 이해는 되지만
KT 입장에서는 기분 나빴을 수 있습니다.
9회말도 김민우 선수로 마무리 했으면 별 말 없었을 텐데,
윤규진 선수는 누가봐도 1군 처음 등록되서 테스트 해보는 상황으로 5점차 9회말 2사에 올린건 사실 자극을 줄 소지가 충분 했다고 보입니다.
물론 해설자 신분을 망각하고 편파적인 디스를 한 이용철 해설위원이랑
경기 후 쌍욕을 해댄 신명철 선수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팬으로써 자꾸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는게 기분 좋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