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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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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굴에 5mm정도 크기의 낭종을 어리석게도 몇년 달고 살다가 시퍼렇게 보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내과가 아닌 피부과 가서 상담하고 치료 받았는데요. 찾아가기로 마음먹을때까지도 계속 치료비가 비쌀까봐 걱정했죠.
내가 이걸 왜 뺨위에 달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처치도 간단했고, 아프지도 않고, 출혈도 거의 없었어요. 메스가 아닌 레이저 절개를 해서 인듯.
치료비도 3~4만원 저렴하고, 흉터 거의 안남고 자세히 봐야 약간의 함몰만 남은정도. 낭종 제거는 내과보다 피부과가 잘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