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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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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입학때로 기억하니까 8살때쯤 일겁니다.
명절이 되서 할머니댁 모이면 제 또래가 하는 일들이 음식 재료에 들어갈 채소다듬기, 유리창 어른들이 떼어주면 신문지로 닦기
각종 걸레질에 심부름등을 했는데. 일 하는거 자체가 불만일 수는 있어도 다 할 수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아이들이 하기에 부담스러울 만한 일들도 아니고
미리 익혀서 오히려 좋은 일들로 보입니다.
과보호하는 친구들의 말을 너무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