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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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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일단 제가 군인이라 말씀드리지만
..
전 오는게 더 좋다고 말하고 싶어요..
잃는게 더 많다고들 하지만
전 얻은게 더 많거든요..
요즘에 군대가 좋아졌다. 편해졌다 하지만 본질적인건 아직 안변했죠,
집에대한 그리움..? 부모님께 대하는 태도...?
머 그런건 아직도 있죠 신세대 장병이나 구세대 장병이나
쓴글을보면 합법적으로 살인을 교육한다고 하는데...
당연한거죠.. 내가 적을 막지 않으면 뒤에 있는 나의 가족들이 피해를 보니까요.
세상 어느 군대를 가도 그런 교육은 시킬껍니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에요.
꼭 군대를 와라! 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전 믿고있습니다.
자신이 하기 나름이죠..
이런글을 올리신거 보니 아직도 당신은 한국인 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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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50대 말년 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