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나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상이 아주 안좋아진 곳이 군대임. 종교 앞세워 조낸 이기적이고 그러면서도 미안함은 커녕 자기가 옳고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 죄인취급하는 안하무인. 후임으로 두놈 있었는데 제대하면서 그놈들 안보게 돼서 시원했음.
제가 면허 따고 2년만에 처음 운전 할 일이 있었는데. 맨 왼쪽게 클러치인건 기억나는데 악셀이랑 브레이크가 가물가물해서 아는 분에게 전화해서 브레이크가 셋 중에 어떤거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가끔 드는 생각이.. 가운데 페달이 브레이크라고 알려주면서 그분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 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