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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0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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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야설이라고 하는 분들은 쿤테라나 하루키 소설을 읽고도 같은 소리하시려나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사뭇 공감과 동시에 자성도 하게되고,
글 솜씨를 닮고 싶을 정도로 문장과 전개도 꽤나 감각적이고 매력적입니다만...
유머글이 아니므로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은 분명하나
이 글을 '야설'로 치부하시거나 '가벼운 섹스 찬양' 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은
컴퓨터 끄고 문학 소설 좀 더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