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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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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선에서 얘기하겠습니다. 실제 그때 선거당시 강서구민으로서 경험담이라고 해도 되고요.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지방선거에 후보자를 일일이 알고 투표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당시 후보들 중 한명숙 시장후보 말고는 몰랐어요.
어떤 생각을 했냐면 서울시장을 한명숙을 뽑고 그분이 시정업무를 잘 수행할수 있도록 야당구청장후보를 찍어줘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실제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전부 야당후보만 찍어주었습니다. 구청장은 야당을 시장은 여당을 찍는 행태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막말로 강남3구 몰표로 당선됐다고 하는데
강남 3구 모두 합쳐봐야 170만이 안됩니다. 서울 시민이 1천만이 넘는데 ... 8백8십만이 170만 한테 지는걸 누가 납득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