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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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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만 완벽하다면 제가 한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을것이지만
문제는 선관위의 투표함이 헛점 투성이라는 것이죠. 현금운송회사도 고객 현금 운반할때 봉인을 합니다.
그리고 봉인씰에 고유번호가 박혀있죠. 고객이 원하는 곳에 실물이 도착했을때 고객이 제일 먼저 보는것이 바로 봉인번호 입니다.
번호가 바꼈다면 중간에 누가 손을 탄것이죠. 봉인번호가 고유번호이고 또 일회용이라서 가능한겁니다. 또 일회용이어야만 하고요.
하다못해 현송회사도 봉인을 해서 고객에게 검증받는 데, 나라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투표함에 아무런 고유 일련번호도 없고 있으나마나한 허술한 봉인을
한다는것은..." 나 개표조작하겠소" 하고 떠벌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