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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2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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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긴 합니다..
시아버지랑 싸우셨다는 이유로
아들집에 오시다니...
저라면 임신한 와이프를 위해
시어머니 모시고 집으로 가서
시아버님 중재시키고 사건을 마무리 지을듯 합니다.
시어머님이야 내가 집에서 나왔는데
본인 의지가 아니라
아들 의지로 본인 집에 돌아왔으니
그냥 들어왔다고 자존심 상할일 없고
시아버님이야 싸움의 중재가 되어주니
저희 부모님을 보면 싸우셔도
살아오신것을 보면
싸우셔도 일주일 되면 풀리시던데
남편이 나서서 풀어드리면
더 나을 듯한데..
저라면 밤이라도 잠안자고
모시고 중재하러 나설듯..
남자 입장으로 어머님의 대한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라면 임신한 와이프가 우선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