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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2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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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대통령직속 기관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발간한 보고서 '수변공간 도시 디자인 전략'에서는 내륙인 구미와 대구를 '항구산업' 대상도시로 선정했다. 수변 공간의 디자인을 위해 주요 하천의 유형을 설정하는데, 항구 산업의 유형으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항구 구간과 대형 산업단지가 통과하는 하천 구간으로 설정하면서 대구와 구미를 포함시킨 것이다. 만약 4대강사업이 운하가 아니라면, 대구와 구미가 항구산업 대상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을까?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