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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0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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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에 세종대왕과 정기준이 정륜암에서 토론하는 장면이 나오죠. 개인적으로는 그 토론 장면이 참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정기준이 이런 대사를 하죠.
"... 헌데 그들이 그들의 지도자를 뽑는다? 허면 그 지도자가 실정을 한다면 누가 책임져야 하나? 그 지도자를 뽑은 백성을 모두 죽여야하나?"
참... 자유민주주의를 살고 있는 현대인으로서는 저 대사는 마음에 들지 않죠. 그런데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었죠.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는 뉴라이트로 대표대는 신친일매국노들이 살아 판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저 대사는 많이 와닿습니다.
(비록 불완전한 혁명이라 할지라도) 시민혁명을 했던 프랑스에서 조차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부역자들을 처단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한시라도 빨리 친일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합니다. 재산을 몰수하고,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으로 추방시키거나 프랑스처럼 처형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진짜 적은 언제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