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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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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아무도 안볼 이곳에 댓글을 달아야 하나..
아니면 유머게에 어울리지도 않는 글을 하나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이곳에 그냥 짤막하게 글을 달아봅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걱정해주심 덕분으로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수술전보다 힘은 없어보이고 얼굴에 주름도 몇 개는 더 는것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 주신분들과 스쳐지나는 마음으로라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화라도 한번 더 드리고, 한번이라도 더 웃는 얼굴로 인사드릴 수 있는
그런 자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하시는 일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