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고 제3자의 입장에서 사이다 감별은 좀 지양하자는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케바케의 사이다 게시판에서 일반화 얘기라니 좀 아이러니합니다. 딱히 거부감이 생길만한 글은 아닌데 이상하게 반대가 많아 상쇄 추천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피소는 폐쇄적이긴 하지만 남혐을 조장하는 이상한 사이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제 배우자가 과거 어떤 경험을 했든 사랑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상대자에 대한 판단이고, 그것과는 별개로 자기 몸은 소중한 겁니다. 감정이 헤픈 사람과 몸이 헤픈 사람을 동일 선상에 두고 판단할 수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