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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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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입니다. 십수년 준비했던 간호법인데 너무 슬프고 화가 납니다. 간호법안을 읽어보기나 했을까요? 그들이 이야기하는 "지역사회"라는 단어 하나 말고는 직역 간의 갈등 유발, 국민 건강 불안.. 전혀 없어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처우개선 법으로 정해놓자는 건데,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의사들이 하는 말을 똑같이 하더라구요. 간호사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뒤집으면서 미안한 기색이나 설명도 하나 없이..
간호사는 국민 건강을 위해 파업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지금 정치에 관심 없던 분들도 프사 바꾸고 전투력이 올라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습니다. 국민 건강을 진정 위협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건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