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합금에 사용되는 주된 합금원소는 규소, 구리, 아연, 마그네슘, 망간등이고 이 중에 딱히 위해 중금속으로 분류된 건 없습니다. 구리도 극미량은 인체에 필요한 원소기도 하구요. 알루미늄 식기에 포함된 구리가 위험하다면 방짜유기 같은건 아예 식기로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겠죠
반면 2차 연평해전때는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의 위협 때문에 적함을 못 침몰시키고 물러나야 했습니다. 고작해야 60년대 구소련 기술로 만들어진 스틱스에 기반한 중국제 실크웜 미사일을 교란하거나 회피할 능력이 없어서요. 이처럼 포항급의 경우 그 성능과 한계가 명확한 물건이었습니다. 9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형 구축함이나 신형 초계함들처럼 이것저것 다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죠
첸쉐썬을 예로 드셨는데 그 사람은 로켓공학의 전문라고 중국의 탄도탄 기술에 크게 이바지한 건 맞고, 핵폭탄 프로젝트의 경우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를 맡아 이를 성공시킨 업적이 있죠. 실제 개발을 한게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기에 대부라 불리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안수명씨가 실제 어뢰제작 프로젝트나 소나와 같은 수중음향탐색기기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이끌었거나 개발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 있다면 그의 주장이 신뢰성을 가질 수 있지만 그는 실제 해당 영역에서 이룬 연구성과나 업적이 없기에 그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는겁니다.(그의 주장을 제외하고 그가 잠수함이나 수중음향쪽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IEEE나 미국 전기 협회 뭐시긴가 역시 전기공학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들어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