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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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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탄생의미와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이라면 개틀링건이라는 사례를 봐도 되지 않을까요? 기술의 탄생의미와 기술이 사용되는 바가 일치해야한다라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개틀링 건이 아니라도 비아그라만 해도 원래는 심장질환 치료제로서 만들어졌지만 지금 용도는 다르잖아요. 이런건 논쟁거리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슈퍼버스님도 인정하셨다시피 누가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없을 뿐더러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결국은 불확실성이 엄청 높다는 말 아닌가요? 제도권 내에 있는 일반 주식 시장의 경우 서킷 브레이크 같은 안전장치라도 있는데 현 가상화폐 시장은 전 종목이 옵션시장인 상황 아닌가요? 결국엔 실물 가치도 없고 신뢰하기도 힘들고 불확실성도 큰데다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시장인데 우려가 되는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