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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23: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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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는 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 반대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몇 가지 이유를 근거로 노홍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노홍철이 음주 운전한 거리가 불과 20~30m밖에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내용인즉 노홍철이 술을 마신 호텔은 주차비가 비싸서 거리에 불법 주차를 했는데, 술을 마시던 노홍철이 차량을 옮겨달라는 전화를 받고 짧은 거리를 운전했다는 것. 하지만 호텔에서 바를 이용할 경우 6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할 뿐 아니라, 서울세관사거리에서 첫 번째 골목까지의 거리만 해도 약 60m이므로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가 활동을 중지하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고 적발 상황이 공교롭게 보이긴 한다. 그러나 사건은 단순하다. 노홍철은 음주 운전을 했고 그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