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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23: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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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제 남푠님이랑 이야기했어여
슬쩍 입을 떼길래 떼쓰면서 막 장난식으로 이야기하다가
부정적인 측면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차값이 얼마고 취득세가 얼마고 보험료/세금이 어느정도며, 자금은 얼마 있고 대출을 얼마를 받아야하며 월상환금액과 이자율은 이만큼이다"정도는 알아와야 하는거아니냐고 다다드다다ㅏ 이야기했더니 시무룩...
기름값같은건 말도 안했는데...
꼭 그차를 사야하는 이유와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 어떻개 하겠다눈 포부정돈 보노보노 그려서 ppt만들어와야하는거 아니냐고 피식 웃기도 했지만 제가 안된다는 이유로 시무룩...ppt얘긴 당연 장난 입니다
오늘안에 이야기 마무리짓고 낼부턴 대출에 디귿자도 말하지말랬더니 알겠다고 더이상 안한다네요.. ㅠㅠ
제마음같아선 남편이 이래서 사고싶고 앞으로 절약하면서 대출금 빨리 갚아 나가겠다 정도만 했어도 오케이 했을지도모르겠는데
앞으로 말 안하겠다고 마음먹은 제남편이 애꿋은 마우스만 투다다닥 거리는데 제마음이아픈건 왜일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