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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2018-02-25 01:21:01 0
빙산엿맹 삽질이 경기 운용 전략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새창]
2018/02/24 23:56:20
전체주의에 대해 반감이 있으신 건 잘 알고 저 역시 그렇지만, 전체주의와 비슷해 보인다고 해서 도매금으로 치부하시는 것은 아닌지.
888 2018-02-25 01:19:04 0
빙산엿맹 삽질이 경기 운용 전략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새창]
2018/02/24 23:56:20
똑같은지 다른지는 생각을 좀 더 해보세요.

처음부터 그런 팀플 상황으로 만든 게 아니고 정재원이 의도치 않게 후미그룹 선두로 선 겁니다. 뒤로 물러나려 해도 나와주는 선수가 없었고요. 우연찮게 그냥 정재원이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에요.

정재원 선수가 안 나갔으면 다른 선수들 아무도 총대 안 맸겠죠. 그럼 이승훈도 금메달 못 땄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 고맙다고 하죠.
887 2018-02-25 00:57:44 0
빙산엿맹 삽질이 경기 운용 전략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새창]
2018/02/24 23:56:20
그리고 정재원이 후미그룹 선두가 된 것 자체도 의도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어쩌다보니 선두가 됐고, 그 때 누군가가 교대해주길 바라는 듯이 뒤를 돌아다봤거든요. 물론 아무도 교대 안 해주죠. 막판 스퍼트할 체력을 아껴두려 할 텐데.
님께서 다른 댓글에 이야기했듯이 철저한 개인전으로 간다고 하셨는데, 이승훈도 그런면에서 정재원 선수를 개인전답게 이용한 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 다른 나라 선수들도 정재원 선수를 이용하던데?
886 2018-02-25 00:54:59 1
페매를.. [새창]
2018/02/25 00:47:21
정재원도 누가 교대해주길 바라고 뒤를 돌아보긴 했는데 그 상황에서야 아무도 교대 안해주죠. 교대해주고 자기 체력 쓰게 되면 선두 둘을 잡아도 막판 스퍼트를 못하게 되니까.
885 2018-02-25 00:53:08 0
빙산엿맹 삽질이 경기 운용 전략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새창]
2018/02/24 23:56:20
오징어똥구멍/ 전체주의적 입장과 공리주의적 입장은 구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884 2018-02-25 00:45:39 1
메스경기에서 한명 희생하는게 전 도리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새창]
2018/02/24 23:26:52
오징어똥구멍/ 방금 써주신 댓글 앞부분은 님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한 가지 문제는 남습니다. 님의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같은 팀이나 같은 국적 선수는 1명씩만 나와야 하거든요.
그리고 전 메달 획득을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한적 없습니다. 저도 전체주의나 국가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이 경기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을 비판하실 수는 있는데 포인트를 좀 잘못 잡으셨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방식을 ‘공리주의’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다 아신다는 듯이 웃기부터 하시는 건 좀 불쾌하네요.
883 2018-02-24 23:56:07 1
메스경기에서 한명 희생하는게 전 도리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새창]
2018/02/24 23:26:52
레몬마늘님.. 이틀 전인가 제가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장거리 경기는 바람저항을 인간의 힘으로 못 이깁니다. 시속 40킬로미터대의 속도에서는 선두보다 그 뒤에 붙은 사람이 체력 소모가 1/2- 2/3밖에 안 됩니다. 절대 못이겨요.

그리고 선수들 기량.. 그거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차이 많이 납니다. 해보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종목 자체에 대한 실망감이라면 이해가 되나.. 선수나 작전에 대한 실망감이라면 그건 님이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882 2018-02-24 23:52:10 0
메스경기에서 한명 희생하는게 전 도리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새창]
2018/02/24 23:26:52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는 이해해요. 근데 문제는, 님이 말씀하시는 기준을 만족하기가 실제로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완전히 개인의 기량만을 보고자 한다면 장거리 경기는 모두 한 명씩 떨어뜨려서 출발시켜야 하는 문제가 생기거든요.

마라톤 등의 장거리 개인전을 보는 건 같이 달릴 때의 여러 상황을 지켜보는 맛으로 보는 거잖습니까.

정말 종목 특성 때문에 하는 이야기를 무조건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지나치신 것 같아요.
881 2018-02-24 23:36:58 0
결국 빙신연맹의 그간 빙신짓 때문에 [새창]
2018/02/24 23:30:10
네, 그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879 2018-02-24 23:30:28 1
어린선수를 갈아만든 메달이 불편하다뇨... [새창]
2018/02/24 23:10:31
매스스타트는 수싸움 종목이에요.
다른 경기 영상을 그대로 대입하시면 안 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모를까.
878 2018-02-24 23:26:18 1
매스 스타트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새창]
2018/02/24 22:39:41
아 그게 아니고요.
메달 딴 선수들이 받는 것에 준하는 혜택을 말하는 겁니다. 연금 포인트 같은 거요. 그건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잖습니까.
877 2018-02-24 23:19:56 7
어린선수를 갈아만든 메달이 불편하다뇨... [새창]
2018/02/24 23:10:31
그럼 그동안 마라톤이나 사이클 경기는 어떻게 찜찜함을 견디고 보셨나요? 이런 경기가 처음이 아닌데.
876 2018-02-24 23:15:24 12
어린선수를 갈아만든 메달이 불편하다뇨... [새창]
2018/02/24 23:10:31
저도 동감합니다. 사이클 경기랑 똑같네 수싸움 재밌겠다 그러면서 봤는데..

이런 방식의 경기에 대해 반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많이 놀랐네요. 아마 사이클 경기 중계가 대중화되었다면 이런 논란 자체가 안 생겼을 텐데.
875 2018-02-24 23:11:03 0
[새창]
절대사랑/ 로드 사이클 경기와 거의 똑같은 방식이라서 쉽게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비웃으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다 댓글 달기가 그래서 따로 게시글 써두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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