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
2018-03-22 04:15:32
2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네요.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기술의 발전은 인문학적 토대 안에서 이뤄져야 하고 또 우리 사회가 그 발전 결과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소화해 낼지를 미리 고민하며 나아가야 하겠죠. 그런데 그 일들을 해야 할 정치인들 상당수가 적폐들이니.. 적폐 청산을 빨리 하긴 해야됩니다.
기술 발전을 이끄는 이공계 교수들은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주아주아주 인문학적 지식이 부족해요.
쉽게 이야기해서 안찰스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온갖 코미디가 벌어집니다.
기술적 특이점이 오기 전에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정신으로 무장된 상태에서 모든 시스템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