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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1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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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폭약을 420kg으로 늘리고, 1kg당 발열량도 30% 증가시켜 보았다. 또
한, 화염(버블)로부터 디스크 전면으로의 열전달계수도 2배로 과장하여 얼마
나 디스크의 온도가 더 올라가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초기 화염온도
는 3,917K, 압력은 40,700기압으로 올라가고, 디스크 전면의 최고온도는
0.0143초에서 10.2o
C 가 되는데, 디스크 후면은 여전히 3o
C 에서 미동도 않
는다.
둘째, 탄두에서 디스크가 떨어진 거리를 기준 상태(5.47미터)에서 1.345미터
로 줄였을 때 어떻게 되는 지를 알아 보았다. 이 상태는 전지부가 없는 거
리이다. 그 결과, 디스크 전면의 온도는 최고 13.0o
C (0.0031초) 까지 올라
가지만, 후면은 여전히 초기온도에서 미동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 모든 계산 결과는 디스크 후면이 단열되어 있건, 바닷물과 접촉하고 있
건 동일하다.
셋째, 샤프트의 온도를 추가로 알아보기 위해 샤프트 내부는 단열되어 있고,
두께는 1, 2 혹은 3mm인 세 경우에 대하여 표면의 온도를 계산하여 보았다.
앞서의 추론으로부터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렇게 작은 두께에서도 푸리
에 수가 매우 작아서 표면의 최고온도는 두께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모
든 두께에서 표면은 최고 15.5o
C (0.0011초)가 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샤프트 역시 아무런 표면 열손상을 입지 않을 것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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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문 13쪽 내용입니다. 과장해서 420kg에 발열량 30% 증가, 거기다가 전지부가 없어서 거리가 가깝다는 값을 넣어도 전면부조차 13도 오르네요? 그리고 이 논문은 이승헌이 반박했다가 송교수의 재반박과 공개토론제의에 빤스런했으니 이걸 님께서 헛점을 찾으신다면 이승헌 교수보다 대단한 사람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