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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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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왜곡의 역사 - 바트 어만
근본주의에서 불가지론으로
저자인 바트 어만은 축자영감설과 성서무오설을 확신하던 근본주의자였다. 그는 어린 시절 거듭남을 체험하고 근본주의적 신학교에서 수학한 인물이었으나, 그리스어로 신약을 학습하면서 축자영감설과 성서무오설에 의심을 품게 된다. 그는 그리스어를 익히며 성서를 그리스어 사본으로 읽어야만 그 의미를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축자영감설을 의심하게 되었다. 또한 오늘날 성서의 원본문이 존재하지 않으며 현존하는 수많은 사본들에는 상충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는 점,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원본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감을 읽어낼 수도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축자영감설과 성서무오설에서 돌아섰다. 이와 같은 그의 성경관 변화는 서문에 잘 요약되어 있다. 한편으로는 일부 공감이 되는 구절들이 있어 (약간의 생략을 거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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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라리 일반 대중에게나 개신교인들에게도 이런 글을 먼저 소개하고 소위 성스러운 경전이라는 성경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