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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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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그런 시도를 해 보실 생각이십니까, 당대표가 되면? 그러면 야당과의 관계는 아주 나빠질 겁니다.
이해찬: 그러니까 야당 탄압이라는 소리가 나오기 쉬워서 그건 좀 조심스럽게. 본인들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데.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본인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동의한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좀 조심스럽죠.
김어준: 알겠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여당이고 야당이어서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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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이와 해찬이 짜고 치는 대화 참 우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