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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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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났다는 소식 처음 들었을때 처음 든 생각이 "어? 그 동네에 그런 사고가 날 곳이 있었나?? 아. 혹시 거기?" 라면서 떠오른 장소가 두 곳 있었는데 자세한 뉴스가 나오면서 그 두 곳 중 한 곳 인걸 보고.. 무의식중에도 그 곳이 위험하다는걸 느꼈었구나 싶더라구요.
지하철 의자 없애는게 다른 용도가 아니고 차량안에 사람이 더 들어가게 하려는 목적인건 아시죠? 그것도 가장 사람 많을 출퇴근시간인것도 알고 계시네요 "출퇴근용으로 괜찮은거 같은데.." 라고 하시는거 보면..
그럼 아마 언젠가 지하철에서 참사 터졌다 하면 제가 이태원때 떠올린것과 같은 수순으로 떠올리게 되실겁니다.
그렇게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