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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2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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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넓으십니다...전 속이 좁은가 봅니다
조금전까지 네이버에서 댓글쓰다가 왔네요.
사실 대선전까지는 전교조,민주노총,노조 이런곳에
아무런 관심도 없고 잘 몰랐네요
지방이라(서부경남) 시위도 잘 보지 못한거 같은데...
전 제가 진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였나 봅니다...문재인지지 한다고 친정,시댁,친척들에게 빨갱이 소리까지 들었었는데...
문재인대통령을 지지 안하는게 아니고 무작정 시위하는 사람들을 이젠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천천히 합리적으로 일을 풀어나가면 안될까요?
꼭 저렇게 한꺼번에 거리로 나가서 떼쓰는 식으로 해야 되는건지...언론이 어떻게 보도 할껀지 알텐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너무 욕심 부리면서 자기들 이익을 추구하려고 서로 거위 배 가르듯이 문재인정부를 압박하는것 같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겠죠?
힘든 사람들일텐데...그래서 거리로 나오셨을텐데
그래도 문재인대통령이 설마,혹시나 참여정부때처럼
ㅠㅠ...오늘도 사범대,기간제 교사 시위 댓글을 보니
왜곡된 사실들이 많이 퍼져있더군요...
저도 학부모라 무조건적인 지지만은 또 보내드릴수도 없겠던데ㅠㅠ...또한 전 페미니스트는 반대라...
어쨌든 오늘 네이버 기사들 엄청나게 스트레스네요
신랑이랑 애들 밥도 대충 챙겨주고 ...네이버 댓글 달다가 다음 가서 댓글 또 달고...
오늘은 박지원이 문재인 옹호 해주니깐 그것마저도 고마워 보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