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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0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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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땜질용 카드였죠. 여권주자가 없으니 박정희뽕 장착한 근혜는 조커카드이고, 맹뿌입장에선 근혜가 문재인 되는 것보다 나으니 아쉽지만
써먹은거구요.
시간을 번 맹뿌는 강한 레임덕을 유도한 채 12월 대선을 맞이했을 때 안철수라는 카드 써서 여야를 동시에 심판한다는 것으로 차기정권 재창출하려 했겠죠.
안철수-맹뿌 커넥션은 포스코 사외이사 행적이나 융합대학원장 등등 타이틀을 너무 단기간에 술술 딴 것을 보면 강한 심증이 있구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물증은 없지만요.
안철수의 행보는 윤대해검사 2012년 대선전 카톡 찾아보면 나오구요. 소름돋게 여태까지의 행적과 일치하더라구요. 12월 대선이었다면 그대로 안철수가 낙승했을겁니다.
한가지 변수는 지난총선에서 민주당이 의외로 선전한 것이었고, 그를 통해 레임덕이 아닌 탄핵으로 마무리짓게 되었죠.
맹뿌는 이때부터 속이 타들어가기 시작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