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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0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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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인은 아몰레드의 특성이며, 같은화면을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기기 쉽습니다.
다만, 파손이 있는 경우라면 파손귀책 우선이 맞습니다.
예를들어, 초기불량이 걸린 핸드폰 또는 노트북의 경우에도 파손이 생겨버리면 무상으로 교환/환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삼성정책에 번인으로 인한 보증기간 이내 1회 액정무상교체에 대한 기준이 있었습니다만, (인디케이터바(상태바)는 제외) 파손이 있을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수리로 포함이 되어버립니다.
노트FR의 경우 액정교체를 하게 되면 카메라모듈과 메인보드, 펜, 백글라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을 교체받게 됩니다. 수리비도 타 삼성기기보다 싸죠 (11만원) 파손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최소부담금액인 3만원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왜이렇게 잘 아냐 하면, 전직 삼성서비스 기사였고, 현재 노트FE를 사용중입니다.
제품의 하자라는 것은 소비자의 귀책없이 제품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AMOLED 특성상 번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여도, 1년도 못쓴 개인용도의 폰이 번인이 생긴다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상교체를 진행합니다. (택시, 퀵기사, 화물 등의 업무상 동일화면을 계속 띄우는 직종의 경우 6개월로 적용합니다.)
안타깝지만, 글쓴이 분의 경우 파손이 있었다면 그부분은 정말도 서비스센터에서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일부 수리비 할인 정도일까요..
좋은방향으로 처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 못드려 죄송할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