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성계의 행태를 보면 여태까지 민주당에서의 전력공천, 단수 공천에 대한 기득권들의 관성적인 생각을 알 수있습니다...정치인이 박빙이나 험지에서 정치적 희생 정신으로 임하는게 전략 공천,단수 공천인데 기존 민주당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다 했드랬죠..저번 총선에서도 그랬었구요..결국 정당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서는 전략 공천,단수 공천도 당원이 적정성 여부를 검증한후 공천해야 합니다..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당선 되면 좋고 아니면 단일화 안된다는 전제하에 매국당 후보 보다 득표수 많으면 존재감 과시해서 추후 매국 쓰레기들 집합하려할 때 우위를 획보하기 위한 ㄱ수작일 겁니다..결국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 극우 헤게모니를 차지하기위한 얕은 수로 봅니다..
독재 시대에 수고한 고 김근태 의원과 주변인의 노고는 감사해야할 일이지요...그리고 김근태 정신이 민주당 정체성의 한 부분인것도 인정 합니다..하지만 그 정신이 시대에 맞지않는 계파의 정치 논리로 변색되어 정당 민주주의에 방해물이 된다면 청산 해야지요..김근태 정신은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지금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소위 민평련이라는 계파의 정치적 행보가 정의롭고 상식적이지는 않고, 단지 미투에 기대어 계파의 지분 확대에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DJ의 정신을 따른다는 자들이 어떡해 변질되어 갔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지옥도는 경선에서 떨어져도 마찬가지 일겁니다..지금 당에서 묵인하는것은 손꾸락을 동력으로한 유사 언론의 공작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친문 반대 세력이 푸쉬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지방 선거에 나올려는사람이 정발위에 들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어떡해 가능 했겠읍니까..그리고 지금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누굽니까..저는 개인적으로추댑을 믿지 않습니다..
한국적 정치 상황에서는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전략을 짜는게 옳다고 봅니다..적폐의 바지 사장 둘이 감방에 있지만 실세는 지금도 정치권 곳곳에 또아리를 틀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으며, 유사 언론들은 공작 여론을 형성하는걸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그런데 단지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낙관할 수는 없는거 아니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