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가 아무것도 아닌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니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 가볍게도 무겁게도 논할 수 없다고 봅니다 MOU 가 어떤 의미냐 하면 "우리 한번 해볼까? 애들한테 말해볼게.. 어 근데 우리가 이런 약속 했다는거 투자하는 애들한테 보여주려면 증명이 필요한데 약속증 하나 만들어야 홍보하기 편하지 않을까??" 그래서 하는게 MOU 에요 그거 들고 가서 기업들한테 투자하지 않겠냐고 서로 홍보하고 그 다음부턴 기업들의 역할이 크죠 실제로 MOU 체결 되면 기업들에서 그 나라로 출장 많이들 갑니다 예전에 이란 한건 했다고 하고 이란으로 한국 사람들 출장 많이 갔었죠 다녀오신분은 사업 이야기는 안하고 이란 여자 이쁘더라 그걸로 충분해.. 라면서 가셨지만..
예전에 외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꼭 집에 큰 개를 한마리씩 기르셨는데 할머니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 쎄빠뜨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드라~~ 장보러 가실 때 항상 델고 다니셨는데 입에 장바구니 물고 졸졸 따라다녔다고...ㅎㅎ 입마개 같은거 모르던 시절에.. 사람들은 입에 장바구니 물고 있으면 별로 안무서워 했었다고
원전 마피아에서 야당쪽에 일괄로 돈한번 쏵 뿌렸구만 저런식의 자본중심 정치가 가능한 이유는 원전 뒤에 한수원도 있고 수백여개 건설회사가 있기 때문이죠 돈뭉탱이 주고 아.. 대한민국 경제를 받드는 건설회사들 다 자빠진다 한마디 해주고 술한잔 하면 아 걱정마쇼.. 내가 국회에서 방구 좀 뀌잖소 하고 저렇게 가서 뿡뿡 거리면서 다니는거.. 돈 때문이 아니라 그 경제인들이 하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해서 그런다고 자기 최면 걸고 결국은 진심으로 믿는 사람(짐승)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