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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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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나꼼수 이후에 (그리고, '덕.분.에')
'쫄지않고' '더럽다 피하지 않고' 정치판에 눈 똑바로 들이대고, 보이지않는 행간과 맥락을 읽으려고 애써왔던 사람들,
그렇게 학습이 되고, 촛불을 거쳐온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있는 걸까 싶네요.
그가 말한 저 한줄한줄 곱씹으며. 지금 내가 어떤가 봤지만.
음...
한발뒤로 물러나, 드러난 사실(팩트요, 팩트!!.의혹말고)들도, 거르고거르고 털어내고 봐도,
내가 누군가에 휘둘린다거나, 누구를 휘두른다거나 하는 거 같진 않네요.
제발 부탁인데, ㅇㅈㅁ을 그렇게 감싸고 들어야 할. 단 하나의 가치라도 말해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