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세요. 이 온라인권리당원 아니었으면 이미 진작에 당내 경선으로 당원들 조직동원해서 하는 방식으로 경선룰 만들어서 지들끼리 개판으로 깽판쳐서 이미 박원순이나 이재명이나 안희정으로 결정됐을지도 모릅니다. 권리당원들의 존재가 그것에 대한 견제가 되어서 그나마 지금의 국민경선제라도 된 거죠. 온라인 권리당원이 없었을 거 예상해 보세요. 끔찍합니다. 정말.
풉. 그럼 손가락들은 이재명을 전혀 믿지도 않으면서 그러는거군요... 아하.. 역시 손가락은 대단해요.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라를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믿음이나, 그 사람의 철학이나 됨됨이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지, "아... 저 후보는 전혀 믿지 못 하겠지만 지지해야지."라는 게 말이 돼요? 아니면 어휘력이 믿음이란 말은 신앙으로밖에 모르는 정도의 처참한 수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