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방점은 안희정이 던진 화두들이 사실은 문재인이 막 던지고 싶었던 거라는 점이죠. 근데 문은 자기입장에서 못던지고, 안이 대신 던지는거죠. 둘의 정책적 차이는 큰틀에서 보면 올망졸망하죠. 유승민과 비교해도 사실 별 차이 없을겁니다. 누가 더 신뢰가 가냐, 누가 더 실력있냐, 누가 더 매력적이냐 이런 차이만 있을뿐.
http://www.huffingtonpost.kr/2017/02/03/story_n_14567640.html 여기 보심 안희정의 정치론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여와 야를 그냥 섞자는 게 아니라 너도 옳고 나도 옳음을 서로 인정하는데서 다시 시작하자는 뜻으로 말했는데요. 들어보면 틀린말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