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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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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들이 선생하겠다고.....
제가 어렸을 적 선생한테 당한 상처가 많지만 그 중에 하나를 뽑자면요
초2(국민2학년) 때 겨울이였습니다. 부산이고요
그 때는 가운데 화덕을 피울때입니다. 저는 4분단 앞자리였습니다. 엄청 추웠죠.
체육복을 입고있었는데 손이 시려서 상의 소매를 손까지 덮었습니다. 그랬더니 담임이란 새끼가
양쪽 소매를 주~~~욱 빼더리 묶어버렸어요. 양들의침묵에서 한니발이 묶인장면을 연상하면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오게해서 과목시간이 끝날 때 까지 서 있게 했습니다. 한 20분 서있었던 것 같은데요.
30후반을 된 지금도 기억이 있습니다. 그 딴것도 선생질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