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나는 데요? 9시 쯤 부터 당선 유력 당선 확실...멍 하니 낼 아침이 아니고?? 개표 부정이야 뭐냐 하면서 친구랑 전 맥주까고 친구는 서울이라 와인까고 메신저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담날 숙취에 멍댕하게 출근한 저가 있었지요. 저 당선 확실이 엄청 일찍 나왔어요.
그래도 전 10년인데 말입니다. 광우병 사태때 구독 신청해서 12월 초반에 끊었네요. 신년을 한겨레 없는 새해와 함께..라고 했는데 이틀이 더 들어와서 전화 해서 왜 들어오냐고 난리쳤네요. 절독 사유를 물어보니 논조가 바뀌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대신 정치인 후원금으로 내고 있네요. 그 신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