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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0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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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당했으니까 난 패턴이 보인다. 정황으로, 심증으로도 확신하기 충분하다. 뭐 그런건가요?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정의로워 보이는지 아는가 모르겠네요.
타인에게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자신에게는 빌미를 주고 이유가 있으면 너그러워져도 되는건가 보군요.
그걸 네글자로 뭐라더라.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중 '원칙대로' 하는게 가장 중요한 요소 아니었는가 싶은데요.
일개 켜뮤니티의 규칙도, 온라인상의 네티켓도 지키지 못하면서 누구에게 뭘 요구할 수 있다는건지 좀 의아스럽네요.
故 이종욱 사무총장의 말씀이 유난히 생각나는 때입니다.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