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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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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월 얼마씩 복지차원에서 간식비지급이됐는데 저랑 동갑친구랑 막내라서 매번채워놨거든요
깐깐하고 저보다 15살쯤 많은분이 와서 훈수를 두는데 그냥결론은 본인 취향 과자리스트 뽑아와서 그걸인터넷으로시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선호하는 걸로 알아서 하겠다 대답했음 원하시면 권한 넘겨드릴테니 하시라니까 어유 아냐~이러고 감
그리고 좀..공동간식이고 양 제한이있으니까 매일 아침 먹을만큼 테이블에올려두는데 다른팀에 식탐 강한분이 와서 자꾸줏어먹음.. 그냥내비뒀음.. 이분식탐 조금많이심함 내가 입으로 잘라먹고있던 초코바 달래서 거절했는데 휙 채가서 먹은적도있음.. 넘싫어서 표정썩었더니 그 뒤로는 주의함 그러던 중 주말출근하셨나봄 지맘대로 우리장을 열어서 2주분 간식 거덜냄
빡쳐서 열쇠달았음. 와서 열어달라 먹을걸로 치사하게어쩌구저쩌구하길래 이것도 주어진업무라 배분해서 계획적으로 진행중인데 누가 한꺼번에먹어서 곤란하다 불만있으시면 권한을 넘겨드리겠다 하니 ㅇㅇ..쭈굴..하고 감
제책상도 열쇠로항상 잠궜어요 전 학용품 좋아해서 좋아하는거로 채워놨는데 급하면 가까운데서 집어쓰는 분들도많더라구요 ㅎㅎㅎ뭐 이해는 해요 대부분 그냥 회사에서 나눠주는거쓰니까 중요하게생각안하겠죠
소중한물건이나 뺏기기싫은건 그냥 서랍장에 넣고 잠구는게짱임 없어지면 불쾌한티도 내야되요 가만있으면 뺏기는걸 좋아한다고 착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