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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3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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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토론회 때 여가부의 폐해는 자격없는 장관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뽑아서라는 말을 했습니다. 여가부의 세금낭비 및 잘못된 정책들은 제대로 된 장차관의 부재때문에 생긴일이라고 판단한거겠죠. 물론, 남윤인순같은 사람이 캠프에 있고 현재의 문재인 후보의 여성정책들만을 가지고는 과연 여가부의 진정성 있는 초반의 목적인 양성평등의 발판으로 부서가 이용되기 위한 정책과 장차관 등용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은 있을 수 있지만 유승민이 주장하는 여가부 폐지는 마치 무슨 문제가 생길때마다 사건을 제대로 처리해야함에도 처리하지 못했다고 부서들을 폐지시키던 이명박,박근혜 정부때의 폐단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가부의 이름을 바꾸는것, 그리고 여가부가 지금까지 해오던 역차별성이 짙은 여성권위신장정책등은 수정되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여가부 폐지가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