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2
2017-06-25 17:01:42
0
학계에선 확산 방지를 위해 연구에 몰두하고있습니다. 일본 언론 자유지수가 워낙 똥이기도 하고 언론에서 안 다룰진 몰라도 연구는 진행되고있어요. 조교랑 교수랑은 몇 년~ 몇 십년의 경력의 차이가 있지요. jtbc가 교수의 권위에 의존하고싶었으면 팩트체크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701
2017-06-25 02:23:59
4/17
방사선은 과학의 산물인 만큼 몇몇 사례를 보는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접근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보고 느낀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1. 고히데 선생님은 교수가 아니십니다. 조교에요. 저희 학교 저희 학과에 재직하셨는데, 조교로 은퇴하셨습니다. 참고로 일본 교수 직급 체계는 교수-준교수-조교 입니다.
2. 샘플링은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여러개를 채취하고 한 샘플도 여러개로 나눠서 오차를 최소화합니다. 그런데 한 군데서만 샘플링 하고 측정도 한 번만 했다? 음...
3. 후쿠시마 공간선량은 높은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공식 계측소에서의 고정밀 측정기에 의한 낮은 수치는 조작이고, 100m 떨어진 곳에서의 휴대용 측정기에 의한 높은 수치는 조작이 아니다? 근거로 '주변을 청소한다'라는 카더라를 제시하기엔 너무 빈약하지 않을까요?
4.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방사능 영향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으면 후쿠시마에서는 멀리 떨어지고 싶네요
5. 도쿄전력이 얼마나 큰 회사인데, 임원이 몇 명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중에 몇 명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거 봐라, 쟤넨 이미 다 알고 튄거 아니냐'라고 생각하기엔 통계적 근거가 빈약한 것 같습니다.
과학적, 통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사실에 우리가 너무 감정적, 사례를 바탕으로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을 보고 느낀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1. 고히데 선생님은 교수가 아니십니다. 조교에요. 저희 학교 저희 학과에 재직하셨는데, 조교로 은퇴하셨습니다. 참고로 일본 교수 직급 체계는 교수-준교수-조교 입니다.
2. 샘플링은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여러개를 채취하고 한 샘플도 여러개로 나눠서 오차를 최소화합니다. 그런데 한 군데서만 샘플링 하고 측정도 한 번만 했다? 음...
3. 후쿠시마 공간선량은 높은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공식 계측소에서의 고정밀 측정기에 의한 낮은 수치는 조작이고, 100m 떨어진 곳에서의 휴대용 측정기에 의한 높은 수치는 조작이 아니다? 근거로 '주변을 청소한다'라는 카더라를 제시하기엔 너무 빈약하지 않을까요?
4.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방사능 영향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으면 후쿠시마에서는 멀리 떨어지고 싶네요
5. 도쿄전력이 얼마나 큰 회사인데, 임원이 몇 명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중에 몇 명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거 봐라, 쟤넨 이미 다 알고 튄거 아니냐'라고 생각하기엔 통계적 근거가 빈약한 것 같습니다.
과학적, 통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사실에 우리가 너무 감정적, 사례를 바탕으로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700
2017-06-25 02:18:21
3/21
혼슈가 방사능 오염으로 살 수가 없게 됐다고요? 혼슈가 얼마나 큰지는 아시나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동경까지 거리가 남쪽으로 400km, 거기서 교토까지 거리가 서쪽으로 400km, 또 거기서 히로시마까지가 서쪽으로400km입니다. 추가로 후쿠시마에서 혼슈의 북쪽 끝 아오모리까지는 북쪽으로 400km이고요. 이 넓은 땅덩이가 다 방사능에 뒤덮였다고요?
방사능에 의한 토지오염이 심각한(사람이 거주하기 힘든, 농사가 불가능한)땅은 아무리 많이 쳐줘도 원전 반경 200km를 넘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동경까지 거리가 남쪽으로 400km, 거기서 교토까지 거리가 서쪽으로 400km, 또 거기서 히로시마까지가 서쪽으로400km입니다. 추가로 후쿠시마에서 혼슈의 북쪽 끝 아오모리까지는 북쪽으로 400km이고요. 이 넓은 땅덩이가 다 방사능에 뒤덮였다고요?
방사능에 의한 토지오염이 심각한(사람이 거주하기 힘든, 농사가 불가능한)땅은 아무리 많이 쳐줘도 원전 반경 200km를 넘지 않습니다
5698
2017-06-24 15:45:25
30
몇몇 사례를 보는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접근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보고 느낀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1. 고히데 선생님은 교수가 아니십니다. 조교에요. 저희 학교 저희 학과에 재직하셨는데, 조교로 은퇴하셨습니다. 참고로 일본 교수 직급 체계는 교수-준교수-조교 입니다.
2. 샘플링은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여러개를 채취하고 한 샘플도 여러개로 나눠서 오차를 최소화합니다. 그런데 한 군데서만 샘플링 하고 측정도 한 번만 했다? 음...
3. 후쿠시마 공간선량은 높은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공식 계측소에서의 고정밀 측정기에 의한 낮은 수치는 조작이고, 100m 떨어진 곳에서의 휴대용 측정기에 의한 높은 수치는 조작이 아니다? 근거로 '주변을 청소한다'라는 카더라를 제시하기엔 너무 빈약하지 않을까요?
3.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방사능 영향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으면 후쿠시마에서는 멀리 떨어지고 싶네요
글을 보고 느낀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1. 고히데 선생님은 교수가 아니십니다. 조교에요. 저희 학교 저희 학과에 재직하셨는데, 조교로 은퇴하셨습니다. 참고로 일본 교수 직급 체계는 교수-준교수-조교 입니다.
2. 샘플링은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여러개를 채취하고 한 샘플도 여러개로 나눠서 오차를 최소화합니다. 그런데 한 군데서만 샘플링 하고 측정도 한 번만 했다? 음...
3. 후쿠시마 공간선량은 높은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공식 계측소에서의 고정밀 측정기에 의한 낮은 수치는 조작이고, 100m 떨어진 곳에서의 휴대용 측정기에 의한 높은 수치는 조작이 아니다? 근거로 '주변을 청소한다'라는 카더라를 제시하기엔 너무 빈약하지 않을까요?
3.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방사능 영향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으면 후쿠시마에서는 멀리 떨어지고 싶네요
5695
2017-06-22 22:53:51
1
1. 오리온 맥주는 일본 본토에도 수입(?)이 되어 이제는 일본 전역에서 마실 수 있어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는 오리온 맥주 공장이 있고, 견학도 가능하답니다
2. 오키나와는 옛 류큐왕국으로, 독립된 나라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이랑 문화가 많이 달라요.
2. 오키나와는 옛 류큐왕국으로, 독립된 나라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이랑 문화가 많이 달라요.
5694
2017-06-22 22:20:47
0
흰색 정지선을 인식 못 한거 아닐까요. 횡단보도 선을 정지선으로 인식한듯..?
흰색이 빛 반사땜인지 인식하기 힘든 색이라고 하더라고요. 테슬라 자율주행차 사고도 흰색 트럭 인식 못 하고 박은거고
흰색이 빛 반사땜인지 인식하기 힘든 색이라고 하더라고요. 테슬라 자율주행차 사고도 흰색 트럭 인식 못 하고 박은거고
5693
2017-06-22 13:27:09
1
일본 블로거도 '안전하다면 직접 계측해서 '우리 식당에서 쓰는 식재료는 **Bq입니다'라고 직접 써붙이면 안전하다는 신뢰도 줄 수 있고 좋지 않느냐. 그런데 왜 하지도 않느냐'라며 까네요
http://cinemacinema.blog.so-net.ne.jp/2015-05-17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의외로 먹고 살아도 피폭되지 않는 듯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교토라 그런건진 몰라도, 귀국했을 때 방사선 검출 검사를 두 번이나 해봤는데 미검출이더라고요
http://cinemacinema.blog.so-net.ne.jp/2015-05-17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의외로 먹고 살아도 피폭되지 않는 듯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교토라 그런건진 몰라도, 귀국했을 때 방사선 검출 검사를 두 번이나 해봤는데 미검출이더라고요
5690
2017-06-19 00:45:41
4
그리고 여기선 이력서에 토익 800이상 = 비즈니스 클래스, 900이상 = 원어민 레벨. 이라고 적는답디다. 전철에는 '토익 500점의 벽을 넘자!'이런 광고가 붙어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