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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2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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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예시를 들어볼게요..
평소에 일하다가 사장, 임원 앞에서도 욕질하고, 근태 엉망이고, 다른 직원 험담하면서도 오랫동안 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사장이 왜 저런 사람을 데리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실적이 나쁘지 않고 잡일을 시키기 좋은 사람이어서 데리고 있엇던 거에요.
사장 입장에서는 일시키기 좋은 사람을 많이 선호해요. 사장이 인간적으로 선호한다, 안한다는 본인 생각이신건지 아니면 직접적으로 들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직장생활은 결국 업무랑 직결된 것 같아요.
민폐직원이라고 낙담하실 필요는 없어요. 어딘가에 누군가는 작성자님이 꼭 필요한 직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